레버리지

금융시장에선 수많은 방법으로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움직임의 폭이 작은 횡보하는 장에서도 큰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?

 

이번 게시글에선 암호화폐(비트코인) 거래소의 레버리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

 

 

 

레버리지란

 

 

금융시장에는 레버리지라는 개념이 존재합니다 

 

 

 

금융시장에서의 레버리지란 빚을 이용한 투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

 

이는 자신의 자본을 담보로 차입자본을 가져와서 더 큰 규모로 매매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전략입니다

 

 

 

 

레버리지의 효과

 

 

예를 들어 제가 1,000원을 투자해 사과를 샀다고 가정합니다 그리고 얼마 후 사과값이 1,100원까지 올라 판매한다면 1,000원을 투자해 100원의 수익 즉 10%의 수익을 만들어낸 게 됩니다

 

그런데 만약 가진 돈 1,000원을 담보로 9,000원을 빌려 온 뒤 사과를 사고 똑같이 사과값이 1,100원까지 10% 오른다면 순자산 1,000원으로 10,000을 운용해 11,000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1,000원의 수익 즉 100% 수익을 만들어낸 게 됩니다 

 

이때의 레버리지 비율은 전체자본/순자본으로 10,000/1,000 = 10이 됩니다

 

순자산으로 매매를 한다면 레버리지 비율은 1입니다

 

 

 

 

레버리지 비율의 의미

 

 

레버리지 비율이 높다는 것은 차입자본의 양이 순자본에 비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

 

위 예시에선 레버리지 10배 매수의 10% 상승이 100% 수익을 만들어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반대로 10% 하락이 100% 하락을 안겨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

 

가격움직임 x 레버리지 비율 = 수익률, 10% x 10배 = 100% 수익

 

이때 증거금이 일정 기준치 이하로 내려가게 된다면 마진콜(추가 증거금 요구)을 받게 되며 순자산의 수익률이 -100%에 도달한다면 거래소의 반대매매에 의해 강제 청산 후 해당 포지션이 전부 사라지게 됩니다 

 

 

 

 

이처럼 레버리지를 이용한 매매는 적은 돈과 작은 움직임의 폭에도 큰 수익을 안겨다 줄 수 있습니다

 

하지만 작은 움직임에도 포지션 강제 청산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숙지하셔야 리스크 관리가 가능한 매매가 성립됩니다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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